하지만 그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계획이었다. 어린 황제를 유폐시키고 새로운 황제로 등극하는 것은 그야말로 궁정 쿠데타, 즉 모반이다.
만약 도반이 일어났다면 분명히 양황기가 반대했을 것이고, 이는 내전으로 번져 청나라 자체가 내부 균열로 무너졌을 것이다. 그래서 학자들은도르곤이 영평부에 만든 것은 일종의 ‘퇴로‘였을 것이라고 결론 짓고 있다. 순치제가 친정하기 시작하면, 도르곤은 영평부로 물러나 그곳에 자기만의 작은 나라를 세워 천수를 누릴 작정이었다는 것이다. 만약 그가황제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면 북경에 계속 머물러 있지, 궁핍한 영평부로갈 이유가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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