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이 단적으로 큰 것일 때, 곧 일체의 비교를 넘어서서 큰 것일 때우리는 그것을 숭고하다고 부른다. 지성은 여기서 어떠한 도움도 되지못한다. 왜냐하면 지성은 어떤 하나를 다른 것을 위한 척도로 사용하면서 비교적으로 사물의 크기를 판단하는 데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우리가 이념을 사용한다면, 우리는 이미 확립된 원칙에서 출발할 터이다. 칸트의 결론은 오직 판단력만이 단적으로 큰 것을 평가하는근원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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