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이 인간의 정신을 닫아버린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정신이 닫힌 사람은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한 합리적 위험도 멀리하려 하고, 새로운 것도 시도하지 않으려 한다.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하며 효과도 빠른 치유 방법을 배우기 두려워하는 치료사들은 환자뿐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아픈 자들을 돕고싶다는 본능도 왜곡될 수 있다. 근본적인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그들은 왜 두려워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