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젝에게 실재적인 것은 상징적 형식의 영역 너머에 은폐되어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실재적인 것과 상징적인 것사이의 경계 긋기의 제스처 자체인 것처럼, 케노세[신성포기]의신은 더 이상 배후세계 속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자가 아니라, 자신이 영원성 속에 머무름을 자신이 시간성 내지는 내재 속으로들어감과 맞바꾸는 자이다." 당연히 지젝 같은 역사적 유물론자는 신이 인간이 되었고 2천 년 전에 시간 속으로 들어왔다는 것을실제로 믿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