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유신이 조선에 묻다 - 일본이 감추고 싶은 비밀들
조용준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메이지 유신에 관한 참신한 시각은 참고할만했다.

그런데,
갑자기 로스차일드 가문 이야기가 나와서 어이가 없어 덮을까 하다가 마지막까지 가보니 메이지 천황 바꿔치기라니...
유사역사학의 영향인지 왜이리 역사학엔 음모론이 판을칠까?

역사학자가 아닌 사람들이 쓴 역사서를 읽을 때 왜 조심해야 하는 지를 알게 해준다.

역사책 함부로 쓰지도 읽지도 말자.

다만 메이지 유신의 흐름을 새롭게 인식하고 짚어보는데 도움을 주었다.
음모론 부분만 걷어낸다면 나쁘지 않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