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을 위한 길잡이

취업을 뽀개는 면접 레볼루션
김단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8월

취준생들이 읽기 좋은 책이 있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취업을 준비중이거나 이직으로 면접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팁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류가 통과되더라도 마지막 면접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고 긴장도 많이 될텐데요. 정작 힘든 필기시험과 인적성을 다 통과해놓고 면접에서 떨어진다면 마음이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취준생들이 면접에서 순발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면접관을 '설득'시키는 자리로 보고 왜 나를 '선택해야하는지'를 철저하게 준비해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DART에 접속해 내가 입사하려고 하는 회사의 사업보고서를 미리 보고 가는 것만으로도 회사의 현황 및 사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DART 홈페이지 내의 '공시 항복별 검색'에서 회사의 개요와 사업의 내용만 체크하면 된다고 해요.

더불어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통해 기업의 정보를 무료로 숙지할 수 있고, 기업의 웹사이트 내의 '워딩'을 활용할 수 있다면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좋게 볼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조사를 할 필요없이 소개한 정도의 자료만으로 면접을 대비하기에 충분하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면접에서 비즈니스의 미래조감도를 드러내는 방법을 위한 팁에 대해서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연습을 통해 준비한 스크립트가 완성되었다면 핵심 키워드 5가지를 잡아 준비한 스크립트를 추리는 연습을 해보면 좋다고 해요. 준비가 되었다면 무엇보다 믿음과 태도를 갖고 당당하게 면접에 임하는 것이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PT면접을 준비하는 방법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지양해야 할 내용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연봉'에 대한 언급과 '중고신입'이라는 것을 굳이 어필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면접에서 어떻게 자기소개를 하며 성장 내러티브 및 역량어필과 비즈니스의 현재상, 비즈니스의 미래조감도를 담으면 좋을지에 대해 답변 농축액을 적용한 예시를 보여주며 책 전반에 걸쳐 상세히 풀어가며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신입으로 입사할 때만 면접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직을 준비중이거나 스펙이 부족해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라면 면접의 기술을 알려주고 있는 [취업을 뽀개는 면접 레볼루션]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