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먹어도 살찌는 습관 숨만 쉬어도 살 빠지는 습관 - 똑같이 먹어도 살 안 찌는 사람들의 7가지 비밀
모토지마 사오리 지음, 문혜원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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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 해야 해 라는 생각으로 무언가를 준비하고 신경을 쓰면 오히려 더 폭식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향이 있어 평소 습관으로 10kg 이상 체중감량을 했다는 사오리의 책을 읽어 봤어요. 세안을 할 때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골반을 뒤로 빼 허리와 등을 일직선으로 곧게 하거나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릴 때 발을 일직선으로 한 상태에서 스트레칭 하는 법, 드로우 인 호흡으로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시 들이마시는 호흡길이보다 내 뱉는 호흡길이를 3배로 하는 등 다양한 생활 습관으로 체중 감량을 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을 이용한 자세 설명과 근육, 부위 등을 알려주고 있어서 더 쉽고 재미있게 자세를 따라해가며 읽을 수 있답니다. 제 경우는 특히 가방을 메거나 드는 자세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가방을 주로 메는 어깨가 있어서 그 쪽으로만 가방을 들곤 했고, 손을 이용해 가방을 들 때도 보통 한 쪽 손으로 들고 다녔거든요? 사오리는 가방을 어깨에 멜 때 겨드랑이를 닫고 가방을 몸에 밀착시켜 들어야 어깨에 무리가 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이왕이면 보조 가방을 가지고 다니면서 양쪽 어깨에 무게를 분배해서 멜 수 있도록 해야 하고요. 손으로 짐을 들 때는 손바닥이 몸쪽이 아니라 정면을 향하게 열어 어깨가 말리지 않게 드는 방법을 권하고 있더라고요.




업무 중이나 책을 볼 때 모니터와 책이 보통 얼굴보다 아래쪽에 있어 자연스럽게 등이 굽고 거북목이 된 상태로 작업을 했는데 고개를 위로 들 수 있는 높이로 조절을 해야 어깨도 펴지고 이 때 겨드랑이를 붙여 견갑골이 열린 자세로 작업을 해야 등이 굽지 않고 바른자세를 가질 수 있다고 해요. 장시간 앉아 근무해야 할 때는 앉은 의자에서 다리나 발목 스트레칭 허리와 어깨 스트레칭 하는 법도 그림 설명으로 나와 있어서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게 나와 있어요.




보통 필라테스나 운동을 하러 가면 기본 자세 점검부터 하게 되는데, 자세가 한 쪽으로 쏠려 있다고 트레이너들이 이야기 해주시거든요. 이 책에서 제대로 서 있는 자세부터 알려 주고 있어서 평소 서 있을 때 내가 어디에 힘을 주고 서 있는지 어디에 힘을 주고 무게 중심을 어느 쪽으로 두고 서 있어야 하는지 점검해볼 수 있었답니다. 허벅지 안 쪽에 힘을 주고 서 있기가 어렵고 할 줄을 몰랐는데 허벅지 안 쪽 근육을 두 주먹으로 마사지하는 방법이 나와 있어 시원하게 풀어 주면서 새로운 근육 경험(?)을 통해 근육 위치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직업의 경우 하지정맥이나 부종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럴 때도 해주면 좋은 스트레칭과 관리법이 나와 있어요. 매일 욕조에 몸을 담구는 게 좋다고 나와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 발목까지만이라도 족욕을 꾸준히 해주고, 잠을 잘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하되 발가락은 나오게 하고 자야 말초 신경으로 체온이 빠져나가면서 잠들 수 있다고 나와 있어요. 평소 수면양말을 신고 있다가 잘 때는 답답해서 벗는 데 잘하고 있는 습관이었더라고요. 늘 바른자세로 있으면 좋겠지만 당장 바뀔 순 없으니 평소 습관을 조금씩 바꾸려고 의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식습관에 대한 부분도 나오는데 영양 상태를 생각해 골고루 먹고, 음식의 식감과 맛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며 더 맛있게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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