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에 2천만 원씩 꼬박꼬박 쌓이는 월급 재테크
공길옥 지음 / 헤리티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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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은 재테크 실천에 관한 책이 있어 읽어 봤어요. 성선화 어썸인 대표가 이끄는 '6개월에 1천만 원 모으기 프로젝트(일명 육천플)'에 참여한 평범한 한 주부의 재테크 여정을 기록한 책이에요. 한달에 기본 식비만 150만원 드는 부부가 한달에 30만원으로 식비를 줄이는 여정을 비롯해 통장쪼개기의 과정과 어떻게 2천만 원을 모으게 됐는지가 자세하게 나와 있더라구요.

저자 공길옥은 '육천플'에 참가 해 6개월에 2천만 원을 모으겠다고 공언하며 실제 성공한 자신의 경험을 자세하게 풀어 썼는데요. 6개월에 2천만 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한 달에 334만 원을 통장에 넣어둬야 하는데 남편과 함께 짠테크에 돌입하며 식비혁명을 시작, 지출 디톡스와 상품권 활용법, 음식점 체험단과 연금, 보험, 미국 주식과 달러, 금 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섭렵하고 있어 재테크 권태기에 있는 분들이나 재테크 초보자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자가 말하는 '눈 딱 감고 6개월에 2천만 원 모으면 벌어지는 일'에 대해 소개하면 1년에 두 번씩 쌓여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잃지 않는 안전한 투자로 돈이 돈을 벌기 시작하며 경제력 향상은 물론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노후 대비용 파이프라인이 생겨 초단기 자산가가 된다고 하는데요.

저자의 경우 최근 3개월 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내용을 분석 해 구멍을 파악하고, 저축과 소비 계획을 세웠다고 해요. 부부의 급여를 하나의 통장으로 들어오게 한 뒤 6개의 목적에 따른 통장으로 돈을 나눠 구분해 놓으면 지출 통제 뿐 아니라 현금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고 해요. 월 지출을 최대한 빡빡하게 조여 냉장고 파먹기와 편의점을 내 집 냉장고처럼 여겨 소량씩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고, 지출이 발생할 때마다 모바일에 저장된 엑셀을 켜고 금액을 바로 기록해 남편과의 비공개 카페를 만들어 공유하면 함께 돈을 모으고 현금 흐름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특히 결혼을 하면 누구만 아낄 수 없기에 각자의 용돈 통장을 마련하고, 신용카드의 경우 전월 실적과 혜택을 견출지에 적어 붙여두고 사용하며 같은 목적의 다른 모임들에 가계부를 공유하는 등 재테기를 잘 극복하며 돈을 모으기를 추천하고 있어요. 관리비 납부도 온라인사이트에서 10만 원짜리 상품권을 9만 7천원대에 구매한 뒤 이를 쓱페이로 바꿔 내고, 반찬 가게를 활용해 식비를 줄이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재테크 기술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저자가 투자하고 있는 미국 주식에 대해 소개하며 계좌 개설과 주식 매수, 매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어요. 레이달리오 분배방식에 대한 소개와 함께 분할 매도와 매수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달러 투자와 금 투자에 대해서도 종류와 장단점을 소개해 재테크에 관심있는 분들이 읽어 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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