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젊은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젊음을 잃어버린 듯한 내게 필요한 얘기였다!두고두고 읽어야겠다!!!
빠숑님의 글은 다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블로그나 유투브로는 많이 놓치고 있으나책은 예약판매를 통해 얼른 구입해서 읽고 있다!이번 책은기존의 책에 비해 힘이 실린 듯 하다.기존 글이 설명문에 가까웠다면, 이번에는 논설문 같다!자기의 생각을 더 탄탄하게 전개하는 듯 하여, 좋았다!놓친 부분을 찾기 위해서라도몇 번 더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읽기도 전에 생각난 책은 정유정의 <완전한 행복>이다.실제로 일어났던 범죄를 소설화 한 탓이다.<버터>는 요리나 미식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오기에 긴장감이나 공포심은 느껴지지 않음에도 거침없이 쭉쭉 읽게 된다.극중 주인공격인 가즈이가 싫어하는 것이 페미니스트와 마가린이라고 언급되기도 했는데.여성성, 인간성, 자존감 등에 대해많이 생각하게 만들어 주기에, 록산게이의 <헝거>도 읽고 싶게 만든다.여기저기 추천하고프다~
재밌게 읽었다우아하게 가난하다는 삶이라기 보다는서울에서 나고 자라 직장 생활까지 하는서울 언니의 삶이 내게는 보였다!보고, 듣고, 맛보고, 느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향유하는 삶!지방에서 나고 자라 게으르기 까지 하다보니아는 것도, 궁금한 것도 많지 않은나로서는 이래저래 많이 부러웠다 ㅎ
20대 초반의 진아와 71년생 수진.2명의 여자이야기!!!며칠 전 읽은 <파친코>에서˝여자의 일생은 고통이다˝ 비슷한 말이 3~4번 나왔는데,그 말이 다시 생각났다 ㅜ시대가 다름에도~~~ ㅜ어디 여자뿐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