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마켓으로 ‘돈많은언니’가 되었다
염미솔 지음 / 혜지원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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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도 알 수 있는 인스타 마켓을 통해 장사를 해보신 분의 성공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책이에요~~

온라인 시장이 너무 커진 요즘~

인스타로 물건을 사고 파는걸 그렇게 좋게 보지만은 않았었는데요...

실제로 몇년전 인스타 유명세로만 물건을 파시던 분의 물건들이 문제가 되고

그 과정에서 좋지 못하게 화제가 되면서

인스타라는 곳에서 왜 물건을 사고 파는지 조금 이해를 하지 못했던 적도 있었네요.

하지만 요즘 강아지 한마리를 임보하면서

그 강아지 홍보를 위해 인스타계정을 만들고

그렇게 인스타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제 관심사에 맞는 광고들이 자동으로 연계되어 뜨고

그러한 관심사에 맞게 추천 계정들이 팔로우되고 연결되는걸 알았습니다.




전 강아지 관련 계정만 뜨다보니 이 책의 지은이는 잘 알지 못했는데

책을 보다보니

예전 블로그 시절 엄마의 가게 반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홍보를 하면서 물건을 판매하시면서

차근차근 열심히 노력해 오신 분이란걸 알게되었어ㅛ.




책 중간중간 형관펜 자체 하이라이트가 되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눈에 확 들어오는 문구들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저자에게도 중요하다고 생각한 문구들이겠져..




어릴적 부족함 없이 자랐다면 자랐을 저자가

부모님이 신용불량자가 되면서

돈을 벌어야 겠다는 의지를 갖게되고

이것저것 참 열심히도 하셨구나... 라는게 글을 보면서 느껴지더라고요.

아이를 업고 오프라인에 마련한 쇼룸을 왔다갔다 하면서

거의 대부분을 노트북을 끼고 일하면서

아이도 직접 보면서...

매장 한켠에 플레이텐트를 놓고

아이를 그렇게 키우면서

대단하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무리하게 얻은 쇼룸의 고정지출 때문에

더 열심히 하셨다고 해요.

보통은 포기하고 정리하셨을지도 모를 그런 상황에

더 열심히 하셨다는 글을 보고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싶더라고요.


저자 본인도 결국엔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들이고

자신에게 흥미가 있는 사업이다보니 재미있어하면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내 아이에게 하나하나 필요한걸

다른 사람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걸 찾아서

누구보다 먼저 판매하면서

결국 저자의 인스타마켓을 찾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늘어난거겠져...

뭐든지 준비하고 발로뛰고 누구보다 열심히 했기때문에 성공했구나 싶은 내용들이었어요..

날도 덥고 코로나로 힘든 요즘

처져있을때가 많은데

다시 한번 으쌰으쌰 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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