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훔친 범인을 찾아라!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49
리처드 번 지음, 이재원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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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 받아서 아이들이 스스로 읽은책이네요.^^

요근래 글밥 있는걸 쥐어줬더니~ㅋㅋㅋ

쉽게 읽으려고 하지 않았는데

글밥도 적고 학교에서 쓰는 분필이 주인공이라는것도

아이들 보기에는 재미있어 보였나봐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책 펼쳐서 읽는모습에 오랜만에 흐뭇.^^

 

 

보통 그림책들의 경우~~

앞 뒤 내용을 보면 어떤 줄거리인지 내용을 짐작할수가 있져.

이 책도 제목과

뒤의 내용으로

그림책의 줄거리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그림책 뒤를 보고 몽당분필이라는 단어를 본 큰딸이

분필이 선생님이 칠판에 쓰는 거 아니냐며

반가워 하더라고요.^^


물론 저희들이 쓰던 초록칠판에 가루가 폴폴 날리던 분필과

요즘 아이들 학교에서 쓰는 분필은 조금 다르겠지만

여전히 초록색의 칠판에 분필을 사용하고 있긴하더라고요.^^

 

 

색색깔의 분필들이 예쁘게 그림을 그리며 놀고 있네요.

그러다 점심시간이라는 소리를 듣고 잠시 자리를 비우는데요.^^

 

다시 돌아온 칠판에는 예쁘게 그린 꽃들이 사라져 있습니다...ㅜ.ㅜ

그래서 분필들은 그림을 지운 범인을 찾아나서는

그러한 내용의 그림책입니다.^^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지 책을 보면서

아이들도 그 결론에 만족해 하며

즐겁게 책을 봤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누가 범인일거 같은지~

아이에게 니가 지우개라면?

분필이라면?

이렇게 얘기하면서 읽어도 좋을책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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