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트, 쉿!
이자벨 아르스노 지음, 이상희 옮김 / 미세기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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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처럼 그림이 너무 예쁜 앨버트, 쉿

조용히 그림을 보고 앉아 있는 아이를 보고 내용이 궁금해 지는 책입니다.

 

 

시끄러운 집을 피해 나가버리는
앨버트!!


연필로 적은 듯한 글자체도 뭔가 시끄럽습니다.ㅎㅎ

조그만 아이 얼굴에 보이는 표정도

시끄러움에 짜증을 내는 모습이 확실히 보이고요.^^


까만 배경에 뭔가 시끄러워 보이는 첫번째페이지입니다.



그리고 집을 피해 대문을 열고 나와 마주한 그림

색감이 화려하지 않아

앨버트가 원하는 조용한 이미지의 그림으로 보이는 듯 합니다.


화려하지 않은 색은 이 동화책과 너무 잘 어울리는듯해요.

 

앨버트도 그림이 마음에 들었는지 아예 그림앞에 자리를 잡고

그림을 감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얘기가 진행이 되지 않겠져?^^


동네 골목이다보니

친구들이 하나들 나와서 다시끔 시끌벅적한 골목이 됩니다.

이걸 지켜보는 앨버트의 표정이 다시 짜증으로 가득해보이네요.

 

결국 친구들에게 버럭 화를 내는 앨버트입니다.



그리고 이 후의 이야기는 아이들답게 잘 풀어나가게 되지만

책의 내용을 전부 적을수 없으니

책의 내용 설명은 여기까지.^^



가득 담긴 부드러운 그림들 사이에

아이의 상상이 가득담긴 그림들이 가득하면서

그안에 글자는 적다보니

아이도 재미있게 잘봤네요.

하지만 역시 이런책은

엄마와 함께 이야기 하면서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한 책이져.^^


아이의 상상으로 가득한 그림이기때문에

아이들이 해석하기 나름인 책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게 잘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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