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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1 ㅣ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1
이소비 기획, 라곰씨 글, 차차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7월
평점 :
표지부터 유쾌함 뿜뿜~
제목은 기괴하고 요상하다고 쓰여있지만
왠지 재미있을꺼 같은
만화스러운 표지이네요.
아이들이 일반 소설책보다는
엉덩이탐정같은 유쾌한 이야기를 더 좋아하고
자주 보기때문에
그런 비슷한 책들을 읽게 해주려고 하고 있는데
요것도 그런 유쾌함이 보이더라고요.^^
일단 주요 등장 인물들이 간단하게 나와있습니다.
주인공인 구짝구
1980년대에서
현재로 오게된 귀신 보는 소년입니다.^^
커다란 콧구멍은 귀신 냄시를 맡을 수 있다네요.^^
신나게 숨바꼭질을 하던 1986년 어느 여름날입니다.^^
열심히 숨바꼭질 하던 우리의 주인공 짝구
슈퍼가게로 숨으려고 했지만
무서운 주인아저씨에게 쫓겨나고
숨어든 으스스한 창고~~
그곳에서 만난 숨바꼭질 귀신때문에 깜짝 놀라 도망가게 되는데요~~
주인외 절대 출입금지~~
라고 되어있지만~~
그걸 잘 들으면 얘기 전개가 되지 않겠쪄?
우리의 주인공~
출입금지따위 무시하고 방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문방구에 있던 방을 통해 미래로 오게된 짝구
실종되었다는 기사를 확인할수 있게됩니다.
당장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일단은 귀신딱지 비밀요원으로 일하게 됩니다.^^
귀신 냄새도 맡을수도 있고
귀신도 볼 수 있는 짝구~
귀신을 잡고 과연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림도 많고 글자도 혼자 읽기 부담없기때문에
아이도 재미있게 잘 보더라고요.
아직 초1인 둘째딸이 글 읽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같이 읽어주면서 함께 봤는데
제가 봐도 재미있었어요.
이제 1권이 시작된 귀신딱지~
다음권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