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나무네 자연 놀이터 - 자연에서 놀고 만들고 그리는 놀이 400가지 개똥이네 책방 38
붉나무 지음 / 보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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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시골로 이사가신후

흙만지며 놀 수 있는 날이 많아진 저희 아이들이네요.^^

 

그리고 날이 점점 밖에서 놀기 좋은 요즘

미세먼지만 없으면 시원한 물 챙겨서 함께 나가서

놀이터에서 사는 아이들입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보면

어떻게 아무것도아닌걸로 놀잇감을 만들어서 노는지~ㅎㅎㅎ

이책이 아이들 놀잇감을 찾아 만드는데 도움이 될꺼 같더라고요.^^

 

꼭 시골이 아니어도

집 주변에 왔다갔다 그냥 스치는 꽃이나 풀로도

그리고 집앞 맨바닥에서도 분필로 바닥에 그려놓고 놀던

그런 다양한 놀이방법들이 많이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아이들이 놀면 재미있겠다 싶더라고요.^^

 

학교와 학원을 다니느라 바쁜 요즘 아이들~

책을 보다보면 주변도 둘러보고 싶어지고,

그냥 지나치던 것들이 놀잇감으로 변하는 신기한 책인거 같아요.^^

 

 

 

제가 아는건 개나리, 벚꽃, 철쭉 정도인거 같은데...ㅎㅎ

봄에 쉽게 지나다니면서

길에서도 자주 보이는 이름 모를 꽃들의 이름도 알 수 있고요.^^

요즘같이 공기도 비도 오염되어 있는 때에는

벚꽃잎을 받아 먹을순 없지만...ㅜ.ㅜ

떨어지는 벚꽃잎을 손으로 잡으면서 놀수는 있겠져?^^

어릴때 많이 하던 그림자 놀이와 실뜨기까지~

저희 어릴때는 놀잇감도 부족하고

요즘처럼 하루종일 채널을 돌리면 여기저기서 만화가 나오던 시절도 아니었으니

그때는 다 저렇게 노는게 당연했는데

추억 돋네요.^^

 

 

책에는 이렇게 계절마다 하기 좋은 놀이들과

그 계절에만 찾아볼 수 있는 식물, 곤충의 정보들과

추운날은 집안에서 하기 좋은 추억의 놀이들까지^^

보는내내 제가 더 신나더라고요.^^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함께라서 더 보기 좋았던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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