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와 판사 & 금융 공학사 - 공통계열 공학계열 적성과 진로를 짚어 주는 직업 교과서 8
와이즈멘토 지음, 홍종모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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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과 진로를 짚어주는 직업교과서는 볼수록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관심있는 분야의 직업을 소개하는 것은 기본이고 새롭게 등장하는 생소한 직업들도 소개해 주고 있어서 더욱 그러하다.

아이들에게 미래의 직업을 물어보면 대부분의 대답이 비슷하고 많이 알려져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들도 매우 많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더 많은 정보를

필요로하게 되는것도 당연하다.

직업교과서에서는 이러한 직업들도 소개해 주고 있어 더욱 유익하다.

 

이번 책에서는 검사와 판사를 만날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선망의 대상으로 꼽는 직업이기도 하고 조금 높아보이기도 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다보면 검사와 판사가 하는 일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되고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직업의 세계에 눈을 뜰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어느새 빠져들게 된다.

 

 

우리 사회에서 검사와 판사가 하는 일의 중대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살펴볼수 있다. 또한 그 직업의 좋은점만을 바라보는 아이들에게

힘든 점도 알려주고 있어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볼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검사와 판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배울수 있다. 이처럼 하나의 직업을 꿈꾸기 위해서 준비하고 도전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던져주는 것이 이 책이 아닌가 싶다.

 

두번째 직업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이 금융 공학자 이다. 나 역시도 생소하고 처음 접하는 직업이름이다.

금융 공학사는 금융과 수학 개념을 함께 사용하는 직업으로 금융 상품의 변화를 살펴 언제 수익을 내고 언제 위험할지 미리 예측하는 일을

한다고 한다. 금융 공학사를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안전장치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알면 알수록 매력이 많은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러한 금융 공학자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며 어떠한 적성과 흥미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도 자세하게 알수 있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단순하게 직업을 소개하는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직업을 꿈꾸기 위한 모든 과정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부모가 어떻게 도와줄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욱 유익하다.

좀더 다양하고 많은 직업이야기를 접하고 아이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직업교과서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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