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 똑똑한 아이를 위한 창의 수학 그림책 애플비 그림동화
데이빗 라로셀 지음, 브렌다 섹스톤 그림 / 애플비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수학창의 그림책...제목만 보고도 흥미가 마구 생겨나는 책이랍니다.

왜 1+1=5 일까 의아해 하게 되니까요.

엄마도 책장을 넘기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내용들이 막상 책장을 한두장 넘기면서..

아~하~!

이렇게 멋진 생각을 해 낼수도 있구나 ..하면서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전에 엄마가 먼저 읽어본책..

그래서 엄마 혼자 머리를 많이 굴려보면서 어떤 창의적인 생각이 숨어있을까 고민해 보기도 했답니다.

 

책의 구성은 앞쪽에 숫자를 보여주고, 한장을 넘기면 그 숫자로 할수 있는 생각을 보여준답니다.

물론 그것만이 정답은 아니라는걸 알고있죠.

책을 살짝만 보여드릴께요.




1=1=11 ?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신발에 매어져 있는 가로끈의 개수를 생각했었답니다.

그런데 정말 농구화에 3개, 스케이트화에 8개의 끈이 가로로 되어 있더라구요~

이렇게 생각을 해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만족이었어요.



정답은 바로...농구팀 5명과 아이스하키팀선수 6명을 합해서 선수 열한명이었네요.


정답이라고 말하긴 그렇고 수많은 답들중 하나가 되겠죠~

이제 감이 잡히시죠?ㅎ

하나더~ 가장 쉬운듯 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문제였던것 같아요.

저희 아이 (7살) 한참을 생각해도 잘 모르는 눈치여서 살짝 힌트를 주었더니 옆에 있던 언니가 (10살) 금새 알아차리더라구요~ㅋ


그림이 힌트가 많이 되고 있죠?


정말 멋진 생각이지 않나요?

이 책은 이렇게 참신하면서도 새로운 생각들로 깜짝깜짝 놀라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키워줄수 있는 책이기도 했지요.


우리 아이들 매우 진지하죠?


이 책은 세아이 모두에게 한꺼번에 보여주었어요.

혼자서 보는 책보다는 각자의 아이디어가 마구 쏟아져 나오는
 느낌을 주는 책이었거든요.


4살 꼬맹이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도 관심을 보이고..

7살 정원이는 나름대로 새로운 생각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리고 문제도 잘 만들어 내는 모습에 이런 책도 많이 보여줄수록 효과가

클것이란 기대를 하게 되었답니다.

10살 정인이는 동생들이 생각을 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힌트도 주고, 새로운 생각을 들려주어 동생들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말이죠~ 

똑똑한 아이를 위한 창의 수학 그림책~

기대 이상의 책이었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능력을 이끌어낼수도 있고, 
고정된 사고의 틀을 깨고 자유로운 사고를 할수 있는 문을 열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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