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조수복을 입고 있지만,열 세살 생일이면모든게 들통나고 말것이다." 나에게는 자랑스러운 가문도, 고귀한 조상도 없다.나를 과거와 이어 주는 고리는 딱 하나뿐이고, 그 고리가 황금이 아닌 것만은 확실했다."자신의 출신을 숨긴 채,파이윤 지도 명장의 조수로 일하고 있는 사이👩열 세살이 되기전 모아둔 돈으로새로운 삶을 찾으러 하는데요 ~파이윤 사부가뜻밖의 제안을 하게 되어요.돈과 명예그리고지긋지긋한 펜즈를 떠날 수 있는 기회를요.사이는 이 제안을안 받아 들일 수 없었어요.떠나기 전,머드에게 파이윤 사부의 사무실열쇠를 들켜집에 갇힌게 된 사이어렵게 집을 빠져나와자신의 모아 둔 돈을 주며머드에게 자신을 보내주라고 하는데요 ~작은 깡통을 손에 쥔 채발치만 내려다보던 머드는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지금 어떤 마음일지?부모의 입장에서 읽는 마음은참 안담하더라구요.새로운 삶의 시작과 함께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그들의 방대한 서사,음모와 욕망그리고낯선 곳에서 알게된 진실들을 마주하게 된 사이그렇게 끊어버리고 싶었던 머드로 인해죽음 앞에서도 삶을 살 수 있었던 사이는어떤 생각이 들었을까?머드를 오해한 자신이 부끄러웠을까?부모의 사랑이란 어떤것인지 알게되었을까?계급 사회가 보여주는 불평등 시대에서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려는 책 속 주인공들처럼 우리 시대 어린이들도 한 번쯤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들이라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책 📚뉴베리상 수상작이라 읽어보고 싶었는데@bearbooks_publishers책 보내주셔서 재미있게 읽었어요.감사합니다 😄#서평단 #마지막지도제작자 #책읽는곰 #판타지 #뉴베리상 #수상작 #책 #책스타그램 #책소개 #책추천 #북 #북스타그램 #북리뷰 #도서 #도서스타그램 #도서소개 #도서추천 #독서 #독서스타그램 #독서기록 #책읽는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