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입학 후,삼촌이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살게된 나오타쓰.비오는 날 마중 나온 낯선 여성을 따라 도착한 집에는갑자기 만화가가 된 삼촌,여장을 한 점술가,전공을 알지 못하는 교수님,그리고마중을 나와준 사카키가 살고 있어요.다지마 렛토 작가님의 주인공들은순수한 이미지과 따뜻한 색감으로그림체만 봐도 힐링이 되는 책.하지만이야기는 그렇지 못한데요 ~자신의 아버지와 사카키의 어머니와의 불륜관계자신의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왔지만그녀의 어머니는 돌아오지 않았고,그들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가진 사카키교수님과 사카키의이야기를 우연히 듣고 알게돼요.어릴적 할아버지집에 머물었던 적을 기억하며그때 자신이 버려졌으며그 일이 있었구나 생각하게 되는데요나오타쓰도부모의 불륜 사실을 알고 복잡한 심정일텐데사카키도 버티며 지내온 그 시간들에 비하면자기는 삐뚤어질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이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마음도,자신의 아픔을 별것 아니라는 듯한 모습도안쓰럽고 마음이 아프네요.가족으로 인해 상처받은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서로를 이해해 가며 이야기가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서평단 #물은바다를향해흐른다#다지마렛토 #만화 #감성만화 #일본만화 #책 #책스타그램 #책소개 #책추천 #북 #북스타그램 #북리뷰 #도서 #도서스타그램 #도서추천 #도서소개 #독서 #독서스타그램 #독서기록 #책읽는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