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몽글한 사랑스러운 그림체의 만화시집
나태주 시인과
네이버웹툰 다홍 작가의 만남으로
시와 만화가 어우러진 첫 책
[오래 보고 싶었다]
시는 글을 음미하며 읽는다면
그림은 그림에서 주는 감정 있잖아요
시와 그림이 만나
살아있는 감정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시 하나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을 그리듯
써 내려가는데요
할아버지와 손녀의 시간들을 담고 있어요
사랑과 아픔을 함께한
아련하고 뭉클한 기억들에
감동이 느껴져요
이 책은
나태주시인이
어린 독자들을 만나 시를 만화책으로
내보고 싶은 소망이 생겨
출간되었는데요
작가님이 어렸을때 읽었던 만화들이
위안과 꿈을 주었던 것처럼
부디 이 책이 젊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