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우리 아이들과 같은 나이이 또래 아이들의 비밀은 무엇일까?또 그 비밀의 온도는 몇 도일까?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고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던 책 📚각자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열다섯 아이들.왕따가 되지 않는 법을 터득한 전학생 심예슬 🙎♀️신기중여신, 아이돌 연습생 염하은👸순수한 친절함을 믿지 않는 김강민👨🏫가정폭력으로 인해 괴물이 되어가는 서일교💁♂️매일 손목을 그으며 네잎클로버를 찾는 이재욱💁이 친구들 중심엔 호야가 있어요.아이들의 비밀을 들어주고 위로해 주고 친구가 되어준 (한호연)호야 생일날 친구들을 초대 후, 살아진 호야를 임시 담임으로 온 조민정쌤이 찾으려 하는데요 ~온 마음을 기울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준 호야는 친구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을것 같아요.이 시기의 아이들이 미성숙한건 어쩌면 당연한일일지 모르지만 타인의 대한 배려, 타인의 대한 믿음, 이타심이 필요한 것 또한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가요 ?이 책은 호야를 중심으로 연결되있는 동급생들이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가는 이야기에요.진정한 자기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아이들. 어른들이 만들어 준 가면같아 마음이 쓰려요.호야라는 친구로 인해 진정한 자기의 모습을 찾아가고, 임시 담임 조민정쌤을 통해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열다섯 질풍노도의 순간들을 그 찰나를 잘 이겨내 친구들이 대견하고호야가 건네 친절과 타인이 나를 믿어주는 것으로 인해 변화하는 아이들 모습에 나도 다른 누군가에게또는 내 아이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 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