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봉우리 3
다니구치 지로 지음, 유메마쿠라 바쿠 원작 / 애니북스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여전히 그림은 아름답고 이야기는 천천히 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긍산에 관련된 책을 읽지 못한 관계로 비교할 수 없지만 산과 사람 등산의 이야기를 이렇게 사실적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있을까 싶습니다. 하얀 설산의 만화 칸에서는 그림 자체로 칸에서 눈이 나올 듯 합니다. 가파른 절벽에서 버티는 하부 조지의 이야기에서는 등산가의 죽음같은 고독이 느껴졌습니다. 3권을 읽은 하루. 아직 그 여운을 즐기느라 4권에는 가지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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