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의 사랑은 해을을 살게 하고, 해을의 사랑은 이헌을 살게 하네요. 서로가 사랑하는데 아픔이 서로를 찌를때도 있고 자꾸 밀어내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죽을것 같은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 더 행복한거라고 생각해요. 영원한 비밀은 없지만 오랜시간 비밀을 간직해온 이헌의 비밀!! 그 비밀마저 이해하는 해을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고, 답답하다고 느끼기에 충분한것도 사랑이라는 맘으로 이해하고 포용해요. 해을과 이헌이기에 집착같은 사랑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해을의 동화 속 주인공도 이헌이겠죠. 정말 대단해요......
화영의 잘못으로 태수의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했기에 태수는 화영에게 복수할 날을 기다려왔고 10년후 복수를 한다. 화영을 망가뜨리겠다고! 철저히 나락으로 떨어트려 두번 다시 자신을 쳐다보지 못하게 해주겠다고 생각했는데 화영에게 복수를 해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복수라는 이유로 곁에 뒀는데 화영은 임신한채 도망가고 1년후 재회하고 혼인신고도 하고 가정을 이뤘다.자존심때문에 좋아도 좋다고 고백하지 못하고 툴툴대던 화영과 태수가 돌고 돌아 하나가 되었고 서로가 잘못을 인정하며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처음 만남은 실수였지만 결국은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장준원 전무와 지율 대표님은 굉장히 무거운 느낌의 추를 안고 시작한듯 하다. 그래서인지 알콜달콩 보다는 진지하고 어둡고 무거움이 더 잘 어울리고......입양되어 살아온 지율이 그 값을 해내야 한다는 사실이 서글프다. 온전히 품어줄수 없다면 입양을 하지 말지 어린 아이를 데려와서 가스라이팅 시킨것만 같아 안쓰럽고 불쌍했다. 무당도 나쁘고 지율을 아프게 한 양부모도 정말 못됐다.장준원 전무가 지율의 모든 상황을 알게되어 그냥 넘어가지 않고 응징해줬지만 시원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