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의 잘못으로 태수의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했기에 태수는 화영에게 복수할 날을 기다려왔고 10년후 복수를 한다. 화영을 망가뜨리겠다고! 철저히 나락으로 떨어트려 두번 다시 자신을 쳐다보지 못하게 해주겠다고 생각했는데 화영에게 복수를 해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복수라는 이유로 곁에 뒀는데 화영은 임신한채 도망가고 1년후 재회하고 혼인신고도 하고 가정을 이뤘다.자존심때문에 좋아도 좋다고 고백하지 못하고 툴툴대던 화영과 태수가 돌고 돌아 하나가 되었고 서로가 잘못을 인정하며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