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이의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어리지만 사람을 귀히 여길줄 아는 착하고 따뜻한 수안이가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집안배경 보다 문채린 선생님 자체만을 보고 원하는 한지후사장님과 아들의 행복만을 원하는 어머니!! 귀하고 예쁜딸이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가며 일상에서 행복하길 원하는 부모님!! 누나를 잘 챙기는 듬직한 동생 문채민!! 그들의 가정이 사람 냄새나는 가정이네요. 당연한것 같은데 부러워요. 문채민 같은 동생이 있다면 더 뿌듯하고 자랑스러울듯하구요.^^
정연과 태성의 삶이 가슴시릴 정도로 아프지만 그래도 태성덕분에 정연이가 살아가고 미안하면서도 태성 곁에 머물고 싶어하는 그 마음이 전해져서 위로하고픈 마음이 드네요. 태성은 자신의 삶이 다한다해도 정연을 지켜줄수 있어서 행복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