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원에게 반해 직진하는 대표님의 모습이 가벼워보이면서도 진지하네요. 대표님의 마음을 받아준 여원도 생각이 깊고 진지하구요. 대표님을 걱정하는 맘도, 함께 하고픈 맘도 성숙한 여원이라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철저한 계약관계인 혜지와 강현이 더이상 계약이 필요하지 않네요. 무겁고 어려울수 있는 사이가 작가님의 필력으로 유쾌하게 그려져서 좋았어요. 할머니도 멋지구 새벽이의 존재가 선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