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123] 헌법,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선물. 조유진. 샘터‘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예전엔 이 말이 좋았다. 나의 할아버지가 딱 그런 분이셨다. 멋있고 당당해 보였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보이고 겪는 것들이 다양해지다 보니 ‘법 없이 사는 삶은 너무 소극적인 인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알지 못하는 사소한 것조차도 법의 울타리 안에 속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샘터 아우름 시리즈는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로 알아두면 좋을 상식과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이 책의 저자 조유진은 헌법 대중화를 위해 헌법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시민 교육에 힘쓰고 있다. 시민의 관심사를 분석하고 일반인의 관점에 맞는, 어렵지 않은 책을 집필하고 강의하고 있다.자유와 평등, 인권에 대하여 공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인간의 역사, 도형, 학자 등 다양한 예시를 들어 독자의 이해를 높여 ‘헌법’이라는 다소 무겁고 복잡해 보이는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나간다. 이 책에는 골치 아픈 법조문 같은 건 나와있지 않다. 사회 현상의 모든 이슈들이 ‘법’이라는 공통분모 안에 속해 있고 나와 우리를 능동적으로 지키기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노력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이야기한다.그래선 나는 더 혼란스러워졌다. 내 삶 깊숙이 ‘헌법’에 영향을 받고 있었다. ‘법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단지 자신이 느끼지 못할 뿐.#헌법우리에게주어진놀라운선물 #조유진 #헌법 #알아두면쓸모있는헌법이야기 #아우름문고 #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