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 -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사는 연습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예유진 옮김 / 샘터사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완독 84] 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 고코로야 진노스케. 샘터.

일본 교토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리 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의 신작 '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 대기업에서 19년간 일하다 가족에게 일어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 치료를 공부했고 '성격 개선 전문 심리 카운슬러'로 활동 중이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며 사랑받고 있으며, 심리 치유에 대한 다수의 책을 썼다. (책 소개 참고)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사는 연습'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20~30대 여성이라면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누구에게 말하기엔 애매하고 혼자 생각만 하자니 답답하고. 총 14장의 조언(?)으로 구성된 이 책은 글씨 크기도 제법 크고 책 여기저기에 있는 일러스트도 귀엽고 요즘 같은 -명절 연휴- 시기에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다.

일본의 도서 시장을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우리나라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최근 일본 책을 자주 읽고 있는데, '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처럼 심리 에세이나 미니멀리스트 관련, 지역 경제나 귀촌 생활, 일상툰(?) 정도가 있다. 이것은 나의 편협한 독서 취향일 수도 있고, 일본에서 출판되는 수많은 책 중 우리나라에 '인기 있을' 책만 들여왔을 수도 있다. 아무튼 이 책은 한두 달 전에 읽었던 '만두와 사우나만 있다면 살 만합니다.'책과 오버랩된다. 많이 비슷하다. 귀여운 캐릭터, 친근한 말투, 꽤나 유명한 작가, 위트 있는(재미있는) 제목까지. 비슷한 느낌의 책을 최근에 읽어 감동의 깊이는 덜하지만 이런 책이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것은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겠지. 이런 책이 각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순 없겠지만 안 읽고 속상한 마음을 쌓아가기보다는 한 번 읽으며 훌훌 털어버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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