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위쪽 언덕의 이른 아침에 대해 설명하기란 무척 난감한데 여름의 가장 더운 날에도 그곳의 아침은 늘 서늘하고 상쾌합니다...... 당신은 그들에게 일 년 내내 농장을 떠다니는 낯설고도 사랑스러운 새들에 대해 얘기하지 않으며 지나가는 그 모든 철새들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습니다. (...) 당신은 사람들에게 쿠바에 사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글을 써보았던 세상 다른 어떤 곳만큼이나 그곳의 서늘한 이른 아침이 글쓰기에 좋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쿠바의 헤밍웨이’,198쪽.(237)...#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덕분에 호감이던 #쿠바 #아바나 가 더욱 호감이 되었다.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