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엘리트의 탄생
임미진 외 4인 지음 / 북바이퍼블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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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51/ 인문] 새로운 엘리트의 탄생. 임미진 외 4인. 북바이퍼블리. 와이즈베리.

인간의 여정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뿐이다.
제러미 리프킨. 경제학자. (38)

사서 걱정하는 나 같은 사람은 마른하늘에 비가 오지 않을까를 걱정한다.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것도 버거운데 알 수 없는 미래 덕분에 ‘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읽었다. 읽을수록 앞이 깜깜하고, 그래서 지금 뭘 준비하라는 건지 알 수 없어 막막하던 시기에 임미진 중앙일보 팀장을 중심으로 기자 5명이 쓴 ‘새로운 엘리트의 탄생’을 읽었다.

‘뉴칼라’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시대에 인간만이 갖는 가치를 창출하는 이, 빠르게 변하는 일의 지형에서 자신의 영역을 앞서 개척하는 이를 가리킨다. (100)

뉴칼라의 5가지 조건
-기술이 바꿀 미래를 내다보는가
-디지털 리터러시가 있는가
-세상을 바꾸고 싶은가
-끊임없이 변화하는가
-손잡고 일하는 법을 알고 있는가

‘뉴칼라’와 ‘뉴칼라의 5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한국의 뉴칼라 8인의 인터뷰를 담았다. 독자로 하여금 무엇을,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할 계기를 전해준다. 그 중심에 협업, 함께하기와 감성이 담겨있었다. ‘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창한 무게를 담지 않아 더욱 읽기 좋았다.

미래는 스스로 준비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미래를 향한 밝은 전망에 안도하거나 어두운 전망에 실망하지 말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가 정말 이대로 펼쳐질까?’라는 끊임없는 질문과 ‘이제 우리는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라는 대안적 사고다. (34)

제4차 산업혁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슈밥은 마케팅을 목적으로 언급한 듯한데, 이는 많은 사람을 혼란스럽게 할 뿐이다. 만약 디지털에서 ‘양자’라고 부르는 물리학적 변화가 일어난다면 그것은 아마도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 한국 기업은 용어를 고민하기보다는 기업이 실제로 마련하는 통신 플랫폼, 재생에너지 플랫폼, 디지털화한 자율적 GPS 교통망, 사물인터넷과의 융합을 추구하려고 시도해야 한다. (62)


파편화된 지식이 아닌 지식의 융합, 복잡하게 연결된 제3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학생 스스로가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경계를 허무는 사고를 해야 한다. (64)

사람을 돌보는 일은 공감 능력과 감정노동이 필요하므로 기계가 대체하기 가장 어려운 직업이다. 예술가도 같은 맥락에서 ‘가장 안전한 직업’으로 꼽힌다. 그렇지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혀진다면, 이 모두 헛된 논의가 된다. (89)

미래를 내다보려면 오늘을 깊이 들여다봐야 합니다. 현상을 끊임없이 고찰하고, ‘어떻게’와 ‘무엇을’에 대한 질문을 꾸준히 던지고 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 여행을 즐기다 보면 미래가 준비되지 않을까요. (107)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 상당 부분을 대신할 것은 맞다. 그러나 잃을 일자리에 대해 고민하지 말고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일을 찾아라.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아날로그를 찾게 될 것이다.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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