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 문장 - 글쓰기 스킬로 연수입 10배 올린 어느 현직 마케터의 실전 테크닉 33
가나가와 아키노리 지음, 김경은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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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와 관련된 책은 시중에 많이 있다.

그 중에 이 책이 조금 색다르게 다가오는 이유는 현직 마케터의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기 때문이다.

마케터의 문장은 어떻게 다를까?라는 궁금증을 안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우선 저자의 경우 글쓰기 스킬만으로 연수입이 10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표지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단순히 글쓰기만으로 사람을 움직여서 사지 않을 물건도 사게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누구나 가지고 싶어할 만한 총 33가지의 글쓰기 테크닉에 대해 이 책은 다루고 있다.



책갈피에서 볼 수 있는 한 예로 다이어트 운동기구를 홍보할 때도 일반인은 단순히 장점들을 나열하지만 마케터는 개인, 일, 휴식의 관점에서 홍보 문구를 만들기 때문에 고객의 24시간을 공략하는 방법을 취한다. 단편적인 부분의 공감대보다 하루를 관통하는 홍보 문구를 통해 더 깊숙한 공감을 형성해서 고객을 빠지게 만드는 고급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단순히 마케터가 되고 싶어서 이 책을 찾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자가 들어가는 말에서 이야기 하듯이 전문 리뷰 블로거라던지 팔로워를 늘리고자 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사용자라던지 상관없이 이러한 고급 문장력 기술을 익히게 되면 본업이든 부업이든 사적인 일이든, 어떤 곳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책은 그러한 측면에서 수입을 늘리고자 하는 사람, 팔로워를 늘리고 싶은 사람, 영향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쓰여졌다고 한다.



책은 크게 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있다.



1장 마케터의 문장을 당신의 스펙으로 만드는 법

2장 마케팅 글쓰기는 처음인가요?

3장 이제 조금 익숙해졌다면

4장 자신감이 붙은 당신에게

5장 내가 쓰는 글은 저절로 돈이 된다



각장은 33개의 문장력을 기르는 스킬에 대해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 중에서 몇가지를 선택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1장에서 작가는 셀프 브랜딩의 시대를 강조한다. 문장력이 어떻게 나를 표현하는 무기가 되고 지금 시대에 활용한 수단이 되는지를 피력한다.

또한 글을 읽는 대상을 생각하면서 글쓰기를 하라고 강조한다. 그것과 동시에 논리력과 고객중심 사고력도 같이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시대의 변화 또한 이런 문장력을 필수로 여기게 만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채팅 어플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고 이는 업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거래처와의 대화에도 메신저 이용이 일반적이다. 전화를 걸어서 통화하던 시대는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글을 통해 대화해야 하기 때문에 말이 아닌 글로 호감을 얻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문장력을 기르는 연습을 통해 연봉이 10배 상승한 작가 자신의 이야기와 음식점, 높은 평가를 받은 회사원을 예로 들면서 얼마나 많은 장점을 가지게 되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성과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짚어준다.



2장은 실제 글쓰기 테크닉에 대한 초급편으로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해서는 상대가 읽고 싶은 문장을 쓰라고 강조한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독자와 목적에 맞게 적절한 용어를 선택해서 써야 한다.

전문가에게는 전문용어를 일반인에게는 일반인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글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하나로 정하고 그것을 반복하는 것을 추천한다.



읽는 사람이 누구던지 독해할 수 있는 문장을 만들기 위해  괄호나 따옴표로 강조하고, 표현을 바뀌서 한번 더 강조하고, 문장 전체의 공백을 늘리는 방법과 항목별로 구분을 짓는 주요한 4가지 스킬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3장에서는 중급 스킬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장을 읽는 사람이 마치 자신의 일처럼 느끼도록 공감을 이끌기 위한 관점을 바꾸는 방법과
독자와 페르소나를 설정하는 방법, 작품 또는 상품의 팬이 아닌 사람에 대한 팬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4장은 두번째 중급편으로 흥미를 끄는 문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스테이크를 예로 들면서 스테이크라는 단어보다는 지글지글이라는 소리를 통해 마케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밀고 당김이 있는 문장과 눈길을 사로 잡는 제목을 만드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5장은 고급편으로 글을 읽는 사람에게 있어서 행동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의 이성 대신 감성을 실용성 대신 환상을 자극하라고 조언하고 독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관점의 글을 써야하고 할 수 없는 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을 심어주며 안되는 이유와 변명을 사전에 제거하는 고급 방법을 알려준다.





업무에서 이메일을 많이 활용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문장 쓰기 스킬은 필수적이다.

뿐만아니라 사회생활의 대부분은 보고서, 제안서, 각종 발표자료 등 문서 작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부분들이 개인 또는 회사의 성과와 귀결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일을 잘하는 데 이 문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블로그를 작성하고 이메일을 많이 쓰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크게 공감하면서 책을 읽었다. 다른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문장력을 기르는 통찰과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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