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뒷면에 있는 간략한 소개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 타카야에게는 벚꽃이 피는 계절인 봄이 그토록 싫어하는 계절이었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무언가 사라지는 현상이 본인에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걸 타카야는 벚꽃 알레르기라고 이야기하고 자연스럽게 벚꽃이 피어있는 곳은 피하게 된다.
두 사람(주인공들 타카야와 유키)의 첫 만남은 충격적이게도 책 속에서 생략되어 있다. 그 이유는 주인공 타카야가 벚꽃 알레르기를 극복하고자 이모가 있는 교토에 헤이안 신궁에 갔다가 빈혈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인공의 시점으로 기억을 잠시 잃었고, 둘의 첫 만남은 그렇게 생략되었다.
쓰러진 타카야를 돌봐준 여자가 바로 여주인공 유키이다.
그녀는 다행이 둘을 이어주는 매개체인 손수건을 남긴다.
교토에 이모네 화과자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우연히 유키와 재회하게 된 타카야는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손수건을 돌려주기 위해 다음을 기약한다.
그렇게 우연을 가장한 둘의 만남이 지속되고 둘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조금은 순수하고 풍경과 분위기는 벚꽃과 다름없이 아름답게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