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를 살해한 여대생의 이야기, 이 한 문장으로 이 소설은 시작할 수 있다.
먼저 이 책의 제목인 퍼스트 러브에 대해 고민을 해보면, 첫사랑 이야기가 소설의 말미에 등장한다.
주인공인 칸나에게 첫사랑은 어떤 의미였을까 그런 궁금증으로 소설을 펼쳐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느날 여대생 히지리야마 칸나가 피투성이로 체포된다.
그녀는 아버지가 근무하는 미술학교에서 미리 준비한 식칼로 아버지를 찔러 죽였다.
그녀는 왜 아버지를 살해한 것일까?
소설의 화자인 임상 심리사인 마카베 유키에게 이 사건을 집필 의뢰 받아 칸나와 인터뷰를 하게 된다.
하나씩 하나씩 칸나의 유키의 이야기가 드러나면서 소설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