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뒤, 단청무늬가 보인다궁궐과 관련됨을 유추할 수 있다누명으로 귀양살이를 온 '정 선비'마을 내 상인은 아들의 글 공부를 청하고선비는 서당을 세워 마을 아이들을 가르친다주막에 할머니와 사는 '강무'전염병으로 어머니는 죽었고강무는 곰보 자국이 생기고 살아남았다바다로 나간 아버지는 소식이 없다강무도 서당에 다니지만글보다는 몸짓, 춤에 홀딱 빠져있다주변인들은 다 부정적으로 반응하지만어머니를 추억하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춤으로 스스로 위로받는다강무의 태도에 마음이 열리는 사람들책에서 본 '처용무'를 추고 싶은 강무궁중 무동을 뽑는 강연에 참여한다올해 10주년 <궁중문화축전>에 갔었다창덕궁에서 고궁음악회를 관람했다아악이 울려퍼지고 여러 궁중 무용을 보았다커다란 탈을 쓴 처용무도 보았다자연스레 강무의 마음이 이해되더라궁중 춤의 매력을 말이다자신의 마음을 누르지 않고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멋졌다감화되어가는 주변인들 이야기도 좋았다강무에게는 '처용무'가 꿈이었지만사람마다 바라는 것은 다를 것이다누구나 춤출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소년이 아니라도 우린 춤출 수 있다#소년이춤춘다 #임화선 #봄마중#청소년소설 #전통문화 #예술 #꿈 #처용무#해풍마을 #귀양살이 #정선비 #달빛서당#전염병 #곰보자국 #경연장 #궁중무동#글공부 #춤공부 #장사공부 #악공공부#서평이벤트 #서평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