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집'이 주인공이라니!게다가 굴뚝에서 연기가 뽕뽕 터지고 있다몽글몽글~귀엽다고 생각했다한 자리에 머물고, 사람을 맞이하는 집집을 의인화하다니 새로운 접근이었다상처받은 파란집은 가출을 한다자기도 아늑한 집이 필요하다고 말이다야무지게 양말과 신발을 신고 걸어나간다가는 길에 여러 만남을 가진다달팽이, 애벌레, 벌, 해달, 노인, 아이까지대화하고, 따라해보고, 곰곰히 생각해본다이윽고 마음의 모양이 중요함을 깨닫고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향해간다파란집의 가출 이유가 이해가 되고탐구하는 자세도 바람직했다뒤늦은 깨달음에 다시금 용기내는 모습도 멋지다파란집이 가출을 통해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내 마음의 모양이 그리는 집은 어떨까아마 집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이야기의 시작, 끝에는 스케치가 있다파란집이 탄생 모습이 담겨좋았다파란집의 구조를 보는 재미도 있었다그 방식대로 추억의 집을 그려봐도 좋을 듯 #마음의모양 #이혜정 #길벗어린이 #그림책 #스케치 #색연필#파란집 #눈물 #구닥다리 #대머리#가출 #아늑한집 #집도집이필요해#달팽이 #애벌레 #벌 #해달 #무덤가#서평이벤트 #서평도서 @gilbutkid_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