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매트리스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양미래 옮김 / 황금가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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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소개문 때문이었다

뒷표지에도 적혀있는 <스톤 매트리스> 일부분이다
'처음에 버나는 아무도 죽일 생각이 없었다'

문장의 뜻은 결국 여러 명을 죽였다는 말이니까

게다가 여성 작가의 작품이라니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 지 기대되었다

유명 판타지 ◇알핀랜드을 집필한 '콘스턴스'

그녀와 얽힌 '개빈' '마틴'
세 인물의 시점(3편의 연작)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겪은 사건은 같으나 받아들이는 입장은 달랐다

콘스턴스는 자신의 소설에서 그들을 담았고
개빈과 마저리는 영향을 받았더라

판타지 세계로 시작했기에 다른 단편들에도
그 면모가 담아져도 낯설지 않았다

◇알핀랜드 엿보는 단편도 있고
단편 소설마다 성의 대결이 보여지지만
뚜렷한 것은 <죽은 손의 사랑> 이었다

<먼지 더미 불태우기> 현실을 생각나게 했다
고령화, 실버 타운, 빈익빈부익부가 떠올랐다

외국 소설이지만 사람 사는 것은 비슷하구나
모든 이에게 자신만의 알핀랜드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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