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와 새 친구
옥희진 지음 / 창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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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 선으로 표현된 눈 땡그란 코끼리
즐겁게 물을 뿜는다
보는 내가 웃음이 나는 그림이다

여러 꽃들과 함께 등장하는 파란 코끼리
코 짧은 노란 코끼리를 만나 당황한다

짧은 코로 어떻게 물놀이를 한다는 거지
파란 코끼리는 따라 간다

아! 꼬리를 치며 물놀이를 하는 것이었다
신나보이는 물놀이에 마음이 열린 파란 코끼리

노란 코끼리, 파란 코끼리 저마다 방식으로
다같이 즐겁게 물놀이 한다

커다란 웅덩이에서 귀 큰 분홍 코끼리와 마주한다
큰 양쪽 귀를 이용해 물을 튀긴다

생김새와 상관없이 신나는 물놀이가 펼쳐진다
이윽고 물소, 기린, 영양도 다같이 논다

신나는 물놀이가 중심이라서 좋았다
그림책을 들여다보는 나도 즐겁더라

자그마한 동물 무리들
다양한 생김새, 색깔, 무늬로 표현하셨다
동물의 특징도 담아내셨더라

서로 뿔을 부딪히는 영양
몸을 쭉 피고 물 마시는 기린
물 뿌리는 코끼리

가장 놀라운 것은 초식 동물만 등장한 것이다
육식 동물이 있다면 이 평화는 없을 테니
이렇게 신경 쓰시다니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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