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게 잘 지내! 내맘대로 죽게 해줘!소개 문구로 인해 물음표가 넘쳤다잘지내니 죽게 해달니 모순이다거기다가 표지는 또 얼마나 평온하던지두툼한 책을 펼쳐 유도라를 만나러 갔다십년을 함께 한 고양이와 사는 할머니, '유도라'지인이 놔두고 간 책자를 통해 안락사를 알게 된다전화를 걸어 의사를 밝히고 신청서를 받는다작성한 신청서를 보내고 통과되길 기다린다옆집에 이사 온 가족이 인사를 오고점차 옆집 소녀 로즈와 얽히게 된다로즈와 스탠리의 만남, 교류, 도움 주기잊고 있던 웃음, 힘들었던 과거도 떠오른다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는 유도라죽음 직전까지 '산다'에 초점을 둬보라는 안락사 단체의 말 때문이었다게다가 로즈의 말과 행동이 그녀를 움직이게 했다현재와 과거의 유도라의 이야기가 교차된다유도라가 어째서 안락사를 선택했는 지점점 관련 배경이 드러난다노인의 입장에서 일상이 그려지고찾아오는 사회복지사, 공공 의료도 현실적이다죽음에 대한 묘사도 좋았다유도라의 입장이 이해가 되더라점차 가까워지는 이웃들의 마음도 느껴졌다어찌보면 잘지낸다는 말은 피상적이기도 하다속을 내보이기보단 괜찮다고 얼버무리는 편이 나으니까그 점까지 담아낸 제목이었다유도라는 잘못한 것이 없고 최선을 다했다#유도라허니셋은잘지내고있답니다 #애니라이언스 #한스미디어#장편소설 #페이지터너 #소설추천#재미 #힐링 #감동 #희망 #⭐️⭐️⭐️⭐️⭐️ #스위스 #안락사 #할머니 #결심 #혼자#과거 #전쟁 #상처 #아빠 #엄마 #여동생#소녀로즈 #할아버지스탠리#사전서평단 #서평이벤트 #서평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