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갑자기 시야가 안좋아진다애써 불안감을 누르며 일정을 소화해낸다더 심해진 증상에 병원을 찾는다여러 정밀 검사를 받고 결국 뇌졸증임을 알아낸다그로인해 눈의 시력을 잃어가는 중이었다기자로 살아가던 저자에게 청천벽력이었다겹치고 흔들리는 시야에 집중할 수 없고기존보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눈에 이상이 생기자 불안감에 흔들리고임상 시약에도 과감히 도전한다나중에 효과 없음이 밝혀졌지만 말이다아픈 사람의 입장이 되니 관점이 달라진다주변인들의 장애에 깊이 공감하게 되고시각 장애인이 해냈던 일을 알게 된다이로 인해 스스로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하루하루 돌아보는 기회로 삼게 된다직업의 면모를 살려 인터뷰 한다저자와 같은 고통을 맞이한 사람들둘의 대화나 생각을 보면서 웅장함을 느꼈다바닥까지 추락하더라도 일어날 사람은 일어나고다시금 기쁨을 맛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저자의 글을 읽으며 여러 생각이 들었다불안감, 공포,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지나도 오른눈이 문제가 있어서 더 이입이 되었다원추 각막을 진단받고 각막 이식을 받았다주기적으로 정기 검진을 다니고 있다피곤하면 바로 눈에서 티가 난다아픔이 느껴지는 것이다근래 너무 심해서 안좋은 생각이 컸다안구 건조이었고 6개월 안약 처방을 받았다그래도 앞을 보며 살아가고 있다스스로에게 집중하는 태도, 나이듦에 대해서,아프지 않은 사람도 성찰하기 좋은 내용이었다책의 부제를 빌리자면,번지는 세상 속에서 인생의 빛을 발견하는 중이다#상실의기쁨 #프랭크브루니 #웅진지식하우스#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쉰두살 #뇌졸증 #오른눈 #시력잃어감#소중한것 #돌아보는기회 #성찰#주변인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이별#듀크대교수 #기고가 #반려견 #기쁨 #경이#서평이벤트 #서평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