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 밤에 고하는 말 -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서서히 멀어지는 연습
매트 헤이그 지음, 최재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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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청하는 밤, 불안을 느껴본 적이 있다
꼭 여러 걱정 거리는 하루 마지막에 강하게 온다
그래서 '이불킥'이라는 단어도 생겼나보다

소설가인 저자는 본인의 경험담을 풀며,
불안에 대해 고찰하고 대안을 내밀어 준다

바닷가 절벽 꼭대기에서 자살을 생각했고
갑자기 찾아온 공황에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어느 순간 허우적거리는 우울증까지
간접 경험과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저자는 우리 주변의 자극을 원인으로 꼽았다

손에 놓지 못하는 휴대폰 중독
쇼핑을 조장하는 기업들
남과 비교하게 되는 SNS
전세계 일어나는 부정적 사고들

저자는 이것들과 거리를 두라고 말한다
손에 놓고 다른 것들을 해도 별 일 없다고 말이다

산책을 비롯한 자연 만나기
책 읽기, 요가, 요리로 현실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평온감을 주는 공간을(물질ㆍ정신적) 갖고
본인 스스로를 그대로 받아들이자고 권한다

여러 방법이 소개해 주었다
행동으로 하는 것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해봐야 하는 것도 있었다

표지가 이해가 되더라
창문으로 볼 수 있는 행성이 있는 이유!
모든 이들은 존재 자체로 각자의 행성인 것이다

불안감이 도졌을 때, 다시 읽어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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