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업고 레디, 액션! - 한 편의 영화로 남은 한국 첫 여성 감독 박남옥 바위를 뚫는 물방울 15
김주경 지음 / 씨드북(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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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의 홍보 피드를 보면서
한국 첫 여성 감독이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
아기 업고 영화를 찍은 박남옥 감독이었다

십대에 포환 던지기로 상위권에 들었고
서점에서 '신영화' 잡지를 통해 영화를 좋아하게 된다
소녀는 우에노미술학교의 합격을 따내지만
학교의 반대로 여대로 진학한다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서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남편이 쓴 시나리오의 감독을 맡아 <미망인>을 찍게 된다
딸을 포대기에 업고 식사, 촬영, 스텝까지
부지런히 행동해 영화를 완성한다

끝까지 본인이 하고픈 것을 이룬 것이 대단했다
남편의 시나리오라니, 남편의 도움도 있었던 것이다
여성 감독이기에, 여성 서사에 관심갖고 표현했다

이제는 여성 감독이 한국여성 모습이 되고 있다
그 첫걸음(물방울)의 감독 이야기라서 좋았다
시대상과 함께 박남옥 감독의 마음이 전해져 왔다

책의 내용과 찰떡인 그림체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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