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전쟁 - 전 세계에 드리운 대기오염의 절박한 현실
베스 가디너 지음, 성원 옮김 / 해나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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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대기오염에 대해 다루었다

저자는 관련된 나라를 찾아가고,
살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

청정대기법 추진자,
공기와 몸의 상태를 추적하는 과학자,
변화한 로스앤젤레스 관계자,
테슬러 공장 견학 가이드,
가정 연료를 석탄으로 쓰는 마을,
철강 산업의 노동자,
차가 적은 베를린 거주인,
선박과 컨테이너 가득한 항구의 거주인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생각하지도 못한 사실과 마주한다
불편하고 끔찍한 현실이 보여진다

'해마다 700만 명의 사람이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한다'

사고, 굶주림, 질병은 눈에 보이지만,
보이지 않게 침투한 대기오염은 서서히 몸을 망가트렸다

자동차 회사의 거짓말도 기가 찼다
이윤을 위해 서류를 속이다니!
다들 믿고 탔을 텐데, 오염을 방조한 것이다

베를린을 방문한 내용을 읽어 보니,
자전거ㆍ대중교통이 잘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전거 도로, 전기차의 상용화, 공유차 서비스 확대까지
차를 통한 오염을 막아야 하겠더라

석유, 석탄과 결별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이 되어야 한다
크게 가정ㆍ산업체ㆍ자동차ㆍ선박의 오염을 줄여야 한다
재생에너지 물결 중심에는 중국이 있다
주범으로 꼽히던 중국의 놀라운 변화였다

지인이 전기차를 탄 경험을 들었다
충전 시간이 오래 걸려, 앞차가 있으면 다음 휴게소로 갔단다
충전 기기도 많지 않은 현실이었다
모색이 필요한 부분이다

현재 숨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해,
뒤를 이어 살아갈 후손을 위해,

경각심을 갖고, 공기를 깨끗히 하는 규정과
그를 집행할 정부의 뚝심이 필요하다

불법 쓰레기 태우기는 안된다는 것을 더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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