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몽 어스 : 우주의 배신자
로라 리비에르 지음, 테오 베르떼 그림, 유민정 옮김 / 빚은책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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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몽어스'를 게임으로 알고 있었다
게임에 관심 있지만 실력은 없는 편이다
따라서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본다

출시한 시점에 너도나도 하기에,
게임하는 방식을 본 적이 있다
우주 배경에 마피아 게임 계열이었다
참가하는 사람들은 재밌어 보였다

어몽어스를 기반으로 만든 소설이라길래
관심이 많이 갔다
내가 직접 해본 게임이 아니기에,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 지 몰랐다

출발한 지 3주가 된 우주선이 배경이다
친구, 가족, 동료, 연인 관계의 10명이 있고
돌아가면서 우주선 내 임무를 한다

'V'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는 아빠들을 잃었고 우주선에 지원했다
어린시절 인연이 있던 '닥터'도 만나게 된다

죽은 시체가 발견되고
가까웠던 이들은 절규하고
다른 동료들은 혼란에 빠진다

우주선 내 살인 관련 규칙을 따르기로 한다
바로 투표를 통한 방출이었다
패닉에 빠진 이들이 어떻게 행동하는 지 볼 수 있다
모든 행동들이 의심스럽다

결국 1명이 방출되고 만다
하지만 또다시 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다
이제는 서로 믿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의심에 의심을 더해간다

게다가 바이러스라는 한 영역이 부각되고
닥터에게 감춰버린 이야기도 듣게 된다
그 중 닥터가 진실에 가까워져 간다

과연 이들은 임포스터를 찾고, 무사귀환을 할 수 있을까?

책의 마지막장을 덮게 되서야
죽은 이들의 연관성을 알게 되었다
한 인물의 강조한 문장이 결말의 키포인트 였다니..
생각지 못했다

게임을 해본 이는 게임을 떠올리며 즐기면 되고
게임을 안해본 나는 예상이 되지 않아 흥미진진했다

상상의 여지로 남겼지만
결말 이후의 이야기도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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