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 동기부여 천재 개리 비숍이 던지는 지혜의 직격탄
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갤리온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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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개리 비숍이라는 사람이 워낙 자기계발류에서 유명하기도 해서 이 책은 조금은 다를까 하고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지만 결국은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종류의 책이었다. 나는 작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강요하는 느낌의 자기계발서 서적을 싫어하는데 결국 이 책도 ‘내가 쓰는 건 다른 자기계발서와 달라!’라고 줄곧 주장하지만 결국 읽어보면 보통의 자기계발서 작가들의 주장과 별반 다를 것 없다고 느껴졌다.

그래도 중간중간 동감되는 부분은 있었다. 일단 작가가 가장 강조하는 건 변화하고 싶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는 것, 그리고 본인의 comfort zone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하면서 시야를 넓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맞는 말이지… 나 또한 최근 들어 많이 느끼고 있는 부분이니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만한 구절들은 중간중간 많아서 되게 적극적이고 직설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돌직구를 맞으며 깨달음을 얻는 분들에게는 잘 맞을 수도 있는 책이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아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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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기만의 시기에 성장해야 한다. 당신이 남들과 다른 지점에 있다고 해서 당신이 더 훌륭한 것도 아니고, 멀리까지 갔다고 해서 더 우월한 것도 아니다. 깨우침은 달리기 경주가 아니다. (p.19)

📖 지금과는 다른 관점이라는 불확실성과 불편함 속으로 자신을 밀어 넣어보라. 듣도 보도 못한 생각이나 이전에는 그저 손사래 쳤을 의견을 삶에 대입해보고 시험해보라. 바로 그런 낯선 시도 한가운데서만 삶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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