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화를 처음본게 아마 중2때쯤이다. 그렇게 유명한 만화인지도 모르고 읽다가 몇번 죽을뻔한적이 있다 (너무 웃겨서 ㅋㅋ) 미츠하시(승태), 이토(호준), 이마이(상범) 이셋은 작가가 어떻게 만들어낸 캐릭터인지 정말 궁금하다. 이 만화의 매력이 바로 이셋의 개성때문이 아닐까? 학산문화사에서 이번에 두껍고 이쁘게 애장판으로 만들어서 한번 사보았다. 오래전에 나온 만화와 대사가 많이 틀렸지만 역시 재밌었다. 아마 학원물 매니아중에 이만화를 못본 사람은 없을꺼라 생각한다. 비겁한 미츠하시. 멋진 이토, 강하지만 바보스러운 이마이 (사실 이마이가 캐릭터중에 제일 맘에 든다 ^^;) 이셋에게 항상 어려움이 닥치지만 풀어나가는 웃기고 멋진 활약.. 혹시라도 안본분들이 있으면 사서 보시길 ^^ 8권에 나오는 미츠하시의 복수는 아마 이만화의 하이라이트 일것이다. 일본에는 19권 완결까지 나왔다지만 아마 우리나라는 2004년 2월달쯤에 끝나지 안을까 싶다. 못보신 학원물 매니아들 계시면 일단 8권까지 사서 보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