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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인 의미에서, 시장 자본주의는 한계 이익을 높이기 위해 노동비용을 포함한 투입 비용을 축소해야 한다는 논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임금을 낮추거나 동시에 인간의 노동을 없애기 위해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기술을 찾으려는 노력이 항상 존재한다. 현재,
새로운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는 인간 노동의 육체적, 정신적인 많은 부분을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생산성을 엄청나게 높였지만, 이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이 파트타임이라는 한계 영역으로 몰리게 되거나 해고되었다. 그러나 인력 감축은 소득 및 소비자 수요의 감소, 경제 성장의 저하를 의미한다. 정부와 기업 관리자,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구조적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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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사회는 노예 노동의 종말을 이끌었다. 접속의 시대는 대량임금 노동을 끝낼 것이다. 이는 지적 기술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어감에 따라 세계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기회이자 도전이다. 다음 세대가 고생스러운 장시간 노동으로부터 해방됨에 따라 인류는 두 번째 르네상스 시대로 진입하게 되거나 또는 엄청난 사회적 분열과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의문이 제기된다. 점진적으로 자동화되는 세계 경제 속에서 쓰임이 적거나 아니면 전혀 쓸모가 없는수백만의 젊은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용의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몇 가지 선택안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이러한 각각의 대안은 사람의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노동의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거나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인간이 어떤 역할과 공헌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대안을 탐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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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에서 미래의 부를 보는 안목을 가진 사람이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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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은 잠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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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패턴을 분석한 해리 덴트에 의하면 1200년대 초 십자군 전쟁이 끝나고 상업혁명이 일어났을 때, 1400년대 말에서부터 1500년대 초에 인쇄술이 발명되면서 자본주의 혁명이 일어났을 때, 1700년대 말 증기 엔진이 발병되어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났을 때, 20세기 말에 정보혁명이 일어났을 때 각각 상당히 강한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이어졌다.61 1차 대전 이후의 독일과 같은 비정상적인 초인플레이션을 제외하면,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은 경제가 급격하게 팽창하는 시기에 발생하는 수요 공급의 불일치와 새로운 기술, 인프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막대한 자본의 투입이 원인이다. 덴트는 신기술 개발 이후 이어지는 새로운 비즈니스, 신생기업에 대한 과다한 자본의 투자, 베이비붐 세대와 같은 새로운 수요층의 시장 진입으로 인한 수요 폭발 등을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 본다.62 이외에도 지나친 통화확대, 자연재해, 전쟁, 천연자원의 부족, 임금상승,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로 인한 상품 사재기 등을 원인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도 한다

결국 인플레이션이 만들어지는 경제판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손쉽게 수 십 배의 돈을 벌 수 있다. 그렇지 못한 한국의 국민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질소득의 하락, 인플레이션을 통한 교묘한 추가 세금 징수, 미국과 같은 기축통화 국가의 초저금리에 의한 인플레이션 위협 등의 공격을 받아야 한다. 더욱이 정부와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율을 계산할 때 생활형 상품과 전세가격의 상승률만 반영하고, 주택가격 상승률이나 주식이나 금융자산의 가격 상승률은 포함하지 않는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물가상승률보다 실질적인 인플레이션율이 더 높다.

화폐 발행과 국채를 연동하여 정부로부터
영원한 이자 수익을 얻는 모델

지급준비금 제도를 활용하여 대출 규모를 늘려 이자를 챙기는 모델

통화 팽창과 수축의 순환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큰 금융위기를 이용해서 우량 자산을 헐값에 구매하여 큰 부를 얻는 모델. 이 모델은 이른 바 ‘양털 깎기 전략’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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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의 화폐 사기’, ‘정부의 지나치게 많은 국채 발행’, ‘과도한 통화승수’, 이 세 가지는 금융위기가 발생하도록 만드는 근본적인 장치이다. 우리는 지금 정부의 지나치게 많은 국채 발행과 신용 창조에 의한 과도한 통화승수로 인한 화폐 사기를 당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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