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책의 공화국에서
땅의 신문들은 민족의 통일도 원하지 않고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도 바라지 않는다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분단체제 속에서 잘 먹고 잘 사는데, 왜 통일을 바라겠습니까. 통일이 되면 그들의 기득권이 침해받지 않을까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제도언론들도 물론 통일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민족문제에 관한 보도는 오히려 민족문제의 해결을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기도 합니다.”

책의 공화국에서 | 김언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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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책의 공화국에서
“사회과학의 역사는 형극의 길이었다. ‘참된 현실’을 분석 폭로하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려는 아카데미즘은, 현상을 유지하려는 낡은 기성세력에 의해 혐오 기피당하고 억압 탄압을 받는다. ‘참된 현실’을 폭로하고 모순을 적출하는 것은 아카데미즘으로서 매우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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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책의 공화국에서
“학문세계가 현실을 무시하고 초연하게 따로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막연히 선진 외국 학설을 소개 나열하는 것으로 자기의 권위를 찾고, 기껏 현실분석이라고 해야 외국학설을 적용하여, 외국이론으로써 우리의 현실을 보는 것을 유일한 현실인식인 것처럼 말한다면, 이 땅의 위기상황은 도저히 객관적 분석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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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책의 공화국에서
나는 사진을 비롯한 이런저런 자료들을 갖고 귀국했다. 윤 선생이 윤이상아카이브에서 확보해준 CD도 함께였다. 그러나 윤이상 선생이 확보해준 오리지널 CD 등을 김포공항에서 압수당하고 말았다. 김포공항 당국은 갖고 들어갈 수 없다는 단호한 태도였다. ‘허가’ 없이는 그 어떤 음반도 펴낼 수 없는 시대였다. 문공부에 이야기를 해보았자 소용없었다. 결국 ‘윤이상음악’은 김포공항에 6개월 이상 유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 오리지널 음반은 윤이상 선생의 운명처럼 조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되돌아가야 했다. 최성만 씨가 일시 귀국했다가 독일로 돌아가는 편에 그것을 찾아서 윤이상 선생에게 돌려주어야 했다. 민족의 위대한 음악예술가 윤이상의 작품은 6개월 동안 ‘감옥’을 살았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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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책의 공화국에서
한반도의 휴전선이란 우리 민족을 남과 북으로 갈라 놓는 것일 뿐 아니라 평화를 위협하는 인류 공동의 문제입니다. 이 휴전선에서 남과 북이 한데 어울려 민족의 음악을 울려퍼지게 하는 일은 민족화해·민족통일로 가는 길일 뿐 아니라 인류평화를 구축하는 세계사적인 행사가 될 것입니다. 음악은 정치적 화해와 통일을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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