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말코 문학과지성 시인선 610
김언희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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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호랑말코의 탄생입니다. 반쯤 뜯긴 통조림 뚜껑의 반눈으로 응시합니다. 호랑말코의 응시! 자, 어때? 이게 실재계다. 안(못) 볼 수가 없지? 시인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시인의 기관없는 몸으로 재단하고 마름질하고 흔적없이 기운 패턴들. 제대로 호랑말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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