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아이도 <마리의 동물 병원 1 : 달려, 초코칩>의 주인공 마리처럼,
동물 특히나 강아지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산책 중 강아지를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어떤 종류인지, 몇 살이나 되었는지 반려인들꼐 꼭 여쭤보고, 강아지를 한 번은 꼭 쓰다듬어야 그 곳을 떠날 정도로 좋아합니다.
외가에서 강아지 초롱이를 키우는데,
초롱이도 저의 딸을 항상 기다리고 저의 딸이 오면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동물들은 자기를 사랑하는 걸 어찌나 그리 잘 아는 것인지,
그런 마리의 마음과 마이케의 마음이 동물들에게 통하는 모습을 보니,
저의 딸은 꼭 수의삭 되어서,
자기도 마리처럼 자기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도움과 사랑을 주겠다고 다짐합니다.
너무나 재미있어 한 자리에 앉아 한 권을 끝낸,
제 딸은 두 번째 사건 마을 고양이 실종사건이 기다려진다고 합니다.
끝나자 마자,
다음 권을 기다릴 만큼 재미난 책 <마리의 동물 병원 1 : 달려, 초코칩>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