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는 발표를 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가득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해서 항상 마음 속으로만 생각을 하는 친구입니다.
그런 민아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은비는 항상 씩씩하게 발표를 하고,
미국에 다녀와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지만 민아는 왠지 그 사이에서도 끼지 못하는 소심한 친구입니다.
모든지 잘하는 반장 지연이하고도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지연이 옆에는 항상 은비와 다른 친구들이 함께여서 옆에 가지도 못하는 민아입니다.
오늘도 발표를 하지 못하고,
속상해 하면서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하나만 골라 선물가게를 만나게 됩니다.
너무나 신기하게도,
민아가 만들었던 오뚝이 인형 퉁퉁이 아줌마가 선물 가게를 설명하면서
하나만 골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비추기만 하면 마음이 다보이는 속보여 손거울,
슬픈 기억이 사라져요 눈물 뚝 안약,
단짝 친구가 필요할 땐 찰떡 슬라임,
걸치기만 하면 자신감이 쑥쑥 자신감 목걸이 등
민아가 만들었던 모든 물건들이 마법의 물건이 되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민아는 오늘 발표를 못했던 자신이 생각이 나서 자신감 목걸이를 선택하였습니다.
퉁퉁이 아줌마는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하루에 한번만 사용하라는 주의도 주게 됩니다.
민아는 자신감 목걸이로 자신감이 붙어
발표도 잘하게 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게 됩니다.
민아는 자신감 목걸이에 의해 생긴 자신감으로 자신에게 대해 용기가 생기게 될까요?
이 책 <하나만 골라 선물 가게>는 마법의 물건들이 등장합니다.
제 딸 아이는 민아처럼 발표를 하려면 살짝 자신감이 부족해서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자신감 목걸이가 갖고 싶지만,
민아를 보면서 자신감 목걸이가 아닌 자신의 용기가 자신감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고 자기도 용기를 내서
자신감을 갖져 보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자신에 대한 용기를 한 번 더 느낄수 있게 해 주는 책 <하나만 골라 선물 가게>를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