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리 하나린 7 : 남은 네 사람 우투리 하나린 7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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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래[우투리 하나린-⑦남은 네 사람]

판타지 소설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초등학교 4학년 딸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기 시작한 우투리 하나린

처음에는 어려워 하더니 이젠 한권 한권 읽어가면서 너무나 재미있어하는 책 입니다.

그래서 신간 소식에 저를 조르고 졸라 선택한 책<우투리 하나린-⑦남은 네 사람>입니다.

 



 

 

처음엔 우투리 하나린을 처음 접할 때가 생각이 납니다.

우투리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서 네이버에서 찾아 설명했던 기억이 납니다.

책을 처음 받으면 저는 표지부터 자세히 살펴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7권의 표지에는 주인공이 당황하는 얼굴의 모습과 사람들이 화난 듯한 표정이 실감나게 그려져있네요..

과연 무슨 일이 있길래 주인공에게 화가 난 듯한 모습일까요?

 



 

 

로렌에게 걸려 온 전화 한 통화.

또 다시 누군가의 명령을 따르지만 못내 답답해 하는 로렌.

무슨 일을 꾸미는 듯해서 초반부터 불안하게 시작합니다.

분명히 6권에서 모든 것이 해결이 되어 편안한 세상이 온 듯 싶었는데..

 



 

 

아무런 일도 없이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주노와 나린이는 평범한 중학교 학생들처럼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나린이는 주노가 여자친구 미소와 웃으면서 장난치는 모습에 항상 뾰로통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는 송이는 나린이가 귀엽기까지 합니다.

너무나 평범하고 행복한 하루 하루를 지내지만 송이는 항상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습니다.

그런 송이의 마음을 알기에 나린이와 주노는 더욱더 열심히 훈련을 합니다.

그러다 주노의 소원대로 휼과 수림엄마 그리고 주노엄마가 나린이와 주노가 있는 단양으로 와서 같이 살기로 하였습니다.

오는 도중에 우연히 만나게 되는 시리아에서 온 파렌틴

그리고 함꼐 동행하게 된 파렌틴...

휼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 같이 보는 파렌틴...

과연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일까요?

앞으로 휼과 나린이와 주노는 지금처럼 평범한 하루의 일상을 계속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지낼수 있을까요?

 



 

 

우투리는 우리 나라의 설화입니다.

신분이 미천한 집안에서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아기가 장차 역적이 될 것이라 하여 죽임을 당하는 능력이 있어도 신분적 한계로 뜻을 펴지 못하는 비극적 설화입니다.

<우투리 하나린>은 우투리의 후손이 계속 존재해 왔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우투리의 비밀을 캐내려 하는 사람들과 우투리의 대결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투리 하나린 1권은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9권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처음에는 어려워 무슨 얘기이지 하면서 아리송해하지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으면서 점점 깊이 빠져드는 <우투리 하나린>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우투리 하나린> 

읽고 나면 아이들의 문해력과 독서력이 쑥쑥 자라있을 것 같은 이 책 <우투리 하나린>을 추천합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 의견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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